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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
  •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6-06-20

 

□ 투표를 해서 야구장으로 가기로 했어요


집으로 돌아온 민수, 부모님이 주말에 소풍을 가자고 한다. 나는 야구장을 가고 싶은데 동생은 영화관을 가잔다. 결국 우리가족은 민주주의로 투표를 하기로 했다. 결과는? 오예~ 다수의 의견으로 야구장으로 결정!

그런데 과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양반들이나 왕이 모든걸 결정하고 평민들에게는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.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딜 가거나 가족끼리 무언가를 정할 때 부모님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. 민수는 자신의 가족은 민주적으로 결정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, 문득 ‘민주주의는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나’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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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


- (1948) 5.10 총선거로 최초 국회 탄생. 헌법에 따라 이승만 초대 대통령 취임
- (1952) 1차 개헌(발췌개헌)으로 대통령 직접 선거 실시
- (1960) 3.15 부정선거로 이승만 대통령 당선
- (1960) 3.15 부정선거 규탄하는 4.19혁명
- (1961) 5.16 군사정변
- (1972) 유신헌법으로 대통령 권한 강화, 대통령 간접선거
- (1979) 12.12 군사정변으로 군부 권력 장악
- (1980) 신군부 퇴진과 민주화를 요구하는 5.18 민주화 운동
- (1987) 6월 민주항쟁으로 대통령 직접 선거 실시
- (1995)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전면적 지방자치제 실시

 

 

 

박스

 

 BOX STORY(4.19 혁명 기념비에 새겨진 글. 국립 4.19기념관)


1960년 4월 19일 이 나라 젊은이들의 혈관 속에 정의를 위해서는 생명을 능히 던질 수 있는 피의 전통에 용솟음 치고 있음을 역사는 증언한다. 


부정과 불의에 항쟁한 수만 명 학생 대열은 의기의 힘으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바로 세웠고, 민주 제단에 피를 뿌린 185위의 젊은 혼들은 거룩한 수호신이 되었다. 


해마다 4월이 오면 접동새 울음 속에 그들의 피 묻은 혼의 하소연이 들릴 것이요, 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되살아 피어나리라.  

 

[1963. 9. 30. 시인 이은상]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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